▲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정동하가 손승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빅매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불후 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득점을 두 번이나 기록한 정동하는 김범수의 '보고싶다'로 무대에 섰다. 정동하는 가슴을 저미는 애절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정동하의 감성으로 표현한 '보고싶다'에 모두가 환호했다. 소향은 "역대 정동하 씨 무대 중 최고였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출연 최단 기간에 우승을 차지한 기록을 보유한 손승연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곡, 시원한 고음과 색다른 매력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 후 출연진들은 모두 "최고"라고 입을 모았다.
대결 결과 정동하가 418점을 획득,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김종서, 홍경민, 소향, 정동하, 알리, 허각, 손승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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