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의 펜트하우스에 찾아온 웰시코기 삼둥이가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25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는 주병진, 김민준, 현주엽의 반려견들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주병진은 분양소를 찾아 "평소 강아지를 예뻐한다. 마음이 잘 맞는 종을 찾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주병진은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고 싶어했지만 덩치 때문에 집안에서 키우기는 조금 힘들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분양소 관계자는 사람과 친숙하고 영리하다는 웰시코기를 추천했다.
하지만 집으로 온 웰시코기 삼둥이들이 주병진의 펜트하우스에 대소변을 보며 엉망으로 만들었고, 주병진은 쉴 새 없이 개들의 뒤처리를 하며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웰시코기 삼둥이들은 주병진이 아끼는 값비싼 화분을 물어 뜯는 것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공수해온 최고급 카페트에 볼일을 보는 등 사고를 일삼았다.
하지만 주병진은 "혼자 있을 때보다 말도 많아지고 신경 쓸 일이 생겨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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