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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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저도 연애가 무서워요"

기사입력 2015.12.23 15:56 / 기사수정 2015.12.23 15:56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의 로맨틱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2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여린 '그날의 분위기' 쇼케이스에는 주연배우 유연석과 문채원이 참여해 400여명의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쇼케이스는 영화 예고편에 삽입돼 경쾌하고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화제를 모았던 '그분쏭'에 맞춰 관객들이 댄스 대결을 벌인 '그.분 댄스 콘테스트'로 문을 열었다. 이어 관객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배우들은 호응에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로맨틱 토크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만큼 썸과 연애에 관한 팬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배우들은 재치있게 답변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전에 응모된 팬들의 질문 중 "무관심한 동아리 후배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여성팬의 고민 상담에 유연석은 "무심결에 넘어지면서 '선배 저 발목이 너무 아파요'라며 보호본능을 일으키면 좋을 것 같다"고 답변해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문채원은 "상처를 많이 받아 연애가 무섭다.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고민에 "저도 연애가 무섭다. 제일 좋은 방법은 더 좋은 사람을 많나는 것 같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유연석과 문채원은 품속허그, 애교셀카, 꿀 눈빛 교환, 쓰담쓰담 등 쇼케이스에 참여한 팬들에게 특별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특히 유연석이 재킷 안으로 관객을 쏙 안아준 '품속허그'는 모든 여성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배우들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팬들과 함께 일일이 사진 촬영은 물론 '로맨틱 패키지' 경품도 증정했다. 

달콤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내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yyoung@xportsnews.com/사진=㈜쇼박스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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