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3 15:49 / 기사수정 2015.12.23 15:4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 '아마데우스'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최초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갖는다.
아마데우스는 내년 3월 12일부터 4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 판매가 28일 오후 2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한다.
4,500석 규모의 파리 최대 극장인 ‘팔레 드 스포르 드 파리(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시작한 '아마데우스'는 당시 파리 공연에서만 1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유럽 투어를 통해 최단기간 누적관객 150만 이상을 기록했다. 프리미어 전 발매된 싱글 음반 ‘Tatoue moi’와 ‘L’assassymphonie’는 발매와 동시에 프랑스 차트 내 1위를 차지하며 5주간 머물러 있었다.
'아마데우스'는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인간적인 고뇌를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새로운 후원자 콜로레도 대주교의 억압을 견디지 못하고 모차르트가 음악여행을 떠나는 시점부터 시작해 사랑, 절망, 성공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를 그렸다.
50여 명의 배우, 가수, 댄서가 무대에 오르는 '아마데우스'는 400여 벌의 의상, 현대 무용부터 발레를 아우르는 안무, 세련된 영상과 조명, 무대 디자인을 통해 화려한 18세기 유럽의 로코코 양식을 웅장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이 작품의 넘버들은 클래식과 락 음악의 조화로 NRJ Music Awards에서 2010 올해의 음악으로 선정됐다.
'아마데우스'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의 1차 티켓은 내년 3월 12일부터 3월 2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VIP석 16만원,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이다. 28일부터 2016년 1월 17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면 조기예매 할인 20%를 받을 수 있다. 3월 12일부터 17일까지 총 6회차의 공연에 대해서는 아시아 첫 내한 기념 30% 할인을 제공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마스트 엔터테인먼트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