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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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송해, 63년만의 결혼식 '세기의 신랑신부'

기사입력 2015.12.22 16:32 / 기사수정 2015.12.22 16:3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나를 돌아봐' 송해가 63년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야말로 '세기의 결혼식'이다.

25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80대에 신혼부부가 된 송해와 아내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결혼식에는 친인척, '전국 노래자랑' 제작진을 비롯해 가수 박상철, 평균 연령 70세 이상인 상록회 회원들, 사우나 동기 등 다양한 하객이 함께했다.

'전국 노래자랑' 악단의 연주에 맞춰 입장한 신랑 송해는 손자, 손녀를 화동으로 앞세워 입장하는 신부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63년만에 열린 송해 부부의 결혼식은 25일 오후 9시 30분 '나를 돌아봐'에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KBS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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