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주상욱, 차예련에 이용당하나 '긴장감 UP'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차예련이 주상욱을 이용해 최강희를 쫓아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2일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강일주(차예련 분)와 진형우(주상욱)가 심각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쳐다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일주는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진형우를 바라보고 있다. 도피생활 중인 진형우는 얼굴을 가리는 검은 모자를 쓴 초췌한 모습이다.

이 장면은 23일 방송될 24회의 한 장면으로 검찰청에서 탈출하고 강석현의 집에 다시 등장한 진형우가 강일주와 마주한 모습이다.

지난 방송에서 진형우는 신은수(최강희)를 강일주의 계략에 빠져 검찰청에서 도주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신은수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24회에서 진형우는 강일주에게 신은수와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애원할 예정이다.

강일주는 복수심에 불타오른 상태다. 신은수에게 무릎 꿇는 굴욕을 당했기 때문이다. 강일주가 진형우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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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