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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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눈빛부터 스타일까지 옴므파탈 변호사

기사입력 2015.12.22 07:58 / 기사수정 2015.12.22 07: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옴므파탈 변호사’로 변신한다.

유승호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절대 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 서진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4회에서는 서진우가 앳된 고등학생의 모습을 말끔히 씻어버리고, 4년 만에 위풍당당한 변호사가 돼 법정에 등장해 궁금증을 낳았다.

이와 관련 유승호가 22살 최연소 천재변호사 서진우로 180도 변신한 매혹적인 모습들이 포착됐다. 앞머리를 내리고 캐주얼 후드 집업을 즐겨 입던 18살 서진우와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확 바뀐 스타일과 눈빛을 선보이며 치명적인 ‘옴므파탈’의 향기를 내뿜었다.

유승호는 22살 최연소 변호사라는 극의 설정에 맞게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려 노력 중이다. 눈빛이나 말투는 물론, 스타일에 있어서도 여느 변호사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추구한다. 22살이라는 나이에 맞게 젊고 자유로운 느낌을 가미한 설정을 더했다.

유승호는 좌우 길이가 다른 커트를 하고 약간의 앞머리로 포인트를 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가르마에 따라 자유로운 연출이 가능한 만큼 법정 안과 밖에서 색다른 스타일링을 보여줄 계획이다. 말끔한 정장 슈트를 입고 나서는 법정에서는 깔끔하게 정돈된 헤어스타일을, 평소 캐주얼을 입을 때에는 막 샴푸를 끝낸 것처럼 흐트러진 헤어스타일을 보여줬다.

유승호는 의상에서도 과감한 시도를 감행한다. 법정에서의 규율에 맞게 넥타이와 슈트를 차려 입되 그레이나 블루, 버건디 등 다양한 컬러의 코트로 무게감과 포인트를 동시에 살렸다. 유승호 스타일리스트는 “평소에는 컬러풀한 무스탕을 입거나 가죽 재킷을 코트와 레이어드하는 등 자연스럽고 젊은 스타일을 최대한 보여줄 것”이라며 “법정에서도 구두나 가방은 독특한 형태와 컬러로 매치해 일반 변호사 캐릭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룩을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유승호는 예고편에서 4년 만에 재회한 박민영(이인아)에게 “잡담이나 하려고 부른 거라면 먼저 일어날게”라며 싸늘한 태도를 보였다. 4년 간 복수의 칼을 갈며 냉정함을 무장한 차도변(차가운 도시의 변호사) 유승호가 전개해 갈 핏빛 ‘아들의 전쟁’에 관심이 집중된다.

로고스필름 측은 “1회부터 4회까지가 전쟁의 서막이었다면 5회부터는 그야말로 진정한 ‘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대반격에 나서는 서진우의 사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됨과 동시에 크고 작은 반전들이 매회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로고스 필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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