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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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 이선구 감독 "운으로 이긴 경기다"

기사입력 2015.12.21 19:53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GS칼텍스의 이선구 감독이 경기를 승리로 마감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GS칼텍스는 21일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3-2(19-25, 25-16, 25-23, 17-25, 15-7)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선구 감독은 "실력으로 이겼다기 보다는 운으로 이겼다"라며 "2점을 딴 것을 좋지만, 기회가 왔을 때 경기를 잡지 못했다. 우리 팀이 다른 팀에 비해 결정력이 없다. 블로킹 등으로 버텨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다. 그래도 오늘은 마지막 세트에서 블로킹 잡으면서 쉽게 이긴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표승주는 24득점을 올리면서 연패 탈출의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선구 감독은 "6명이 꾸준하게 해줘야 하는데 표승주 외에는 눈에 보이는 선수가 없었다. 정신력 배구를 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아직 팀을 중심으로 결집되는 부분이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인천,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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