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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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승진 "'복면가왕' 출연 당시 의외란 반응 고마웠다"

기사입력 2015.12.19 09:13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가수 김승진이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말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80년대 '스잔'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승진의 인생 2막이 소개됐다. 

이날 김승진은 신봉선과 윤정수가 출연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가졌다. 신봉선은 "85년에 여섯살이었는데 지금 서른 여섯 노처녀가 됐다"며 세월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김승진은 최근 '복면가왕'에서 불렀던 '기억의 습작'을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김승진은 '복면가왕' 출연에 대해 "신봉선 씨가 혹시 누구 뭐라고 얘기를 했는데 저라 얘기 했었다. 그런데 '승진이 형은 저렇게 못해'라 했던 기억이 난다"며 "나는 노래를 잘하는 가수가 아니었기에 열심히 노력했다. 오히려 가면을 벗고 그런 반응을 보일 때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우리 시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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