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동휘의 개성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이동휘는 최근 패션매거진 '쎄씨'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비롯해 영화 '뷰티 인사이드', '도리화가'로 대중에게 확실히 존재감을 알린 이동휘는 최근 부쩍 늘어난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 내내 유머를 발휘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만들었다.
'늦은 밤, 집 앞으로 찾아온 남자친구'를 콘셉트로 한 화보에서 이동휘는 멋지고 로맨틱하면서 편안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대세다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작품에서 멋을 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멋이 없어야 하는 역할인데 멋있으면 절대 안된다는 저만의 기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스타일을 예쁘게 입는 건 평상시에 한해서다. 작품에 개입되면 그것은 작품에 대한 존중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동휘는 '깔맞춤', '남친룩' 등이 연관 검색어에 있을 정도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지녔지만, 실제로의 자신은 "작품 속 역할과 평상시의 모습은 확실하게 구분한다"는 소신을 밝히며 "2016년에도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선물을 드리고 싶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동휘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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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