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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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최현석 "담 넘다 경찰에 걸려"…스파이도 울고갈 PC방 잠입

기사입력 2015.12.18 00:1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해피투게더3' 최현석 셰프가 PC방에 몰래가기 위해 담을 넘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을 주제로 김승우, 장항준, 최현석, 김일중이 출연해 거침없는 유부남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PC방에 가기 위해 "담 넘다가 경찰에게 걸린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철문이 삐걱거려 소리가 나서 아내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서였던 것. 이어 "나가서 PC방에서 새벽 4시까지 게임을 했다. 다시 담을 뛰어넘어서 들어갔다. 자는 척 하면서 조금씩 외출복을 벗었다"고 스파이를 방불케 하는 일화를 전했다.

그는 "트레이닝복 바지 벗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다"면서도 아내에게 그만 들켰다고 밝혔다. 옷 벗다가 지쳐서 잠들고 말았던 것. 또 그는 아내가 임신 중임에도 게임을 하다 걸렸던 것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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