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김준현이 군 생활 중 목수가 된 배경을 밝혔다.
17일 오전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는 tvN 새 예능 '내 방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종훈 CP를 비롯해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이 참석했다.
김준현은 군 생활 중 목수가 된 배경에 대해 "말년에 할 일 없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본 행정보급관님께서 '뭐라도 만들라'고 하셨다"며 "남은 3개월 동안 뭔가를 남기고 싶다라는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작은 경험이 현재 '내 방의 품격'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다"며 "굉장히 큰 행운이었고, 아주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사실 전역한 지 오래되어 익숙하지는 않더라. 하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더라. 프로그램을 보면 아시겠지만 진짜로 잘 만드니 기대하라"고 전했다.
'내 방의 품격'은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토크쇼로 각 분야별 인테리어 고수들의 알짜
인테리어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 = ⓒ 김한준 기자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