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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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잊지말아요' 김하늘 "결혼 전 마지막 멜로? 큰 선물

기사입력 2015.12.17 12:00 / 기사수정 2015.12.17 12: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하늘이 결혼 전 마지막 멜로 작품으로 '나를 잊지 말아요'를 내놓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윤정 감독과 배우 정우성, 김하늘이 참석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 이후 '나를 잊지 말아요'로 5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김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10년의 기억을 잃은 남자 석원(정우성 분)을 병원에서 만난 후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여자 진영을 연기한다.

내년 결혼을 앞둔 김하늘은 '결혼 전 마지막 멜로'라는 이야기에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슬프다"고 웃었다.

이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제가 하고 싶었던 배우, 너무나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돼서 결혼 전의 마지막 작품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가장 크고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1월 7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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