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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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잊지말아요' 김하늘 "정우성, 멜로 파트너로는 최고"

기사입력 2015.12.17 11:51 / 기사수정 2015.12.17 11:5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하늘이 최고의 멜로 파트너로 정우성을 꼽았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윤정 감독과 배우 정우성, 김하늘이 참석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 이후 '나를 잊지 말아요'로 5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김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10년의 기억을 잃은 남자 석원(정우성 분)을 병원에서 만난 후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여자 진영을 연기한다.

이날 MC 박경림은 김하늘에게 "권상우, 강동원, 유승호, 장동건 등 함께 하는 배우들과 최고의 조화를 자랑했다. 그 중 최고의 파트너는 정우성이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하늘은 주저없이 "그렇다"고 답하며 "다른 배우들도 작품을 함께 할 당시에는 정말 좋은 파트너였다. 그 분들과는 약간 로맨틱한 영화나 드라마를 했었고, 정우성 씨와는 정말 진지한 멜로를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멜로 영화에 있어서는 정말 최고의 파트너였다. 눈빛이 정말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1월 7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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