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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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잊지말아요' 김하늘 "5년만에 스크린 컴백, 떨리고 설레"

기사입력 2015.12.17 11:16 / 기사수정 2015.12.17 11: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하늘이 5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윤정 감독과 배우 정우성, 김하늘이 참석했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 이후 '나를 잊지 말아요'로 5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김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10년의 기억을 잃은 남자 석원을 병원에서 만난 후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여자 진영을 연기한다.

이날 김하늘은 "5년 만에 스크린 컴백이다. 이렇게 오래됐는지 몰랐는데, 5년이나 됐더라"고 수줍게 웃었다.

이어 "지금 정말 떨리고 설렌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 분)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1월 7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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