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석현준(24,비토리아 세투발)이 올 시즌 10호 골을 신고했다. 팀은 아쉽게 FA컵에서 탈락했다.
석현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열린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16강전 하우 아브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전반 12분 골망을 갈랐다.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석현준은 이후 수비수 1명을 달고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줄 곳이 여의치 않자 자신 있게 왼발로 공을 감았고, 공은 골키퍼를 피해 좌측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석현준은 이후 풀타임을 소화하며 비토리아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그러나 팀은 후반 4분 동점골을 허용했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Youtube 캡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