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유아인이 한국 갤럽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성정됐다.
리서치 전문회사 한국 갤럽은 2015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화배우로 유아인이 26.9%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유아인은 2015년 8월 개봉한 영화 '베테랑'에서 악인 조태오로 분했고, 9월 개봉한 영화 '사도'에서 이산 캐릭터를 소화하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로써 유아인은 2004년 데뷔 후 11년 만에 올해의 배우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잡았다.
영화 '사도' 송강호가 20.3%의 지지율로 2위, '국제시장' '베테랑' 황정민이 16.1%의 지지율로 3위에 올랐다. 전지현(14.2%) 하정우(11.8%) 최민식(9.8%) 오달수(6.2%) 이정재(5.8%) 강동원(4.2%) 유해진(4.1%)이 10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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