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송경한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 호송차 추격장면을 선보였던 배우 유승호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리멤버’ 2회에서는 서촌 여대생 강간 살인사건 용의자 서재혁(전광렬)의 1차 공판 과정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서재혁은 1차 공판 직후 체념한 채 교도소로 이동하는 호송차에 올랐다. 호송차가 출발하는 그 때, 서진우(유승호)는 아버지가 탄 호송차를 애타게 두드렸다.
'리멤버' 측에 따르면 유승호는 12월 초 진행된 해당 장면 촬영에서 10여 차례 이상 재촬영에 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승호는 감정을 다잡고 완벽하게 몰입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호송차의 뒤를 절박하게 따라오는 유승호의 모습을 보며 전광렬은 실제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고.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호송차를 따라가거나 차 위에서 뛰어내리는 등 온몸을 던져 열연하는 유승호에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유승호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드라마 ‘리멤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