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일본 인기 예능 프로그램 게임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지난 6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일본 후지TV의 'VS 아라시'의 게임을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문제가 된 부분은 '런닝맨'의 인간 핀볼 게임, 천 잡기 게임과 'VS아라시'의 고로고로 바이킹과 10초 챌린지다.
고로고로 바이킹은 공을 굴려 특정 점수를 획득하는 경기로, '런닝맨'에서 선보인 인간 핀볼 게임과 상당히 유사하다. 고로고로 바이킹은 수 년 전부터 'VS아라시'에서 활용 중인 게임. 10초 챌린지 또한 천 잡기 게임 또한 유사한 포맷으로 되어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VS아라시'는 지난 2008년부터 방송된 후지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일본의 유명 아이돌인 아라시가 게스트와 다양한 게임으로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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