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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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12일 콘서트서 고음 이상으로 끝내 공연 취소

기사입력 2015.12.13 16:18 / 기사수정 2015.12.13 16: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김연우가 지난 12일 열린 콘서트 도중 고음 이상으로 끝내 공연을 취소, 눈물로 사과를 전했다.

김연우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신이라 불리는 남자'를 개최했다.

오프닝곡으로 'move'와 '도레미파솔'을 부르던 김연우는 이후 마이크를 잡고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 이 상태로는 더이상 공연을 하지 못할 것 같다"고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했고, 결국 공연을 취소했다.

김연우는 공연 취소 후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 주는 것으로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했다.

취소된 천안 공연 티켓은 모두 환불 처리 될 예정이며, 오는 18일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콘서트 개최 여부는 현재 논의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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