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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 유즈루, 또 세계 신기록 우승…아사다 최하위

기사입력 2015.12.13 09:02 / 기사수정 2015.12.13 09:02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하뉴 유즈루(일본)가 또 한번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피겨 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3연패를 달성했다.

하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부문 프리스케이팅에서 219.48점을 획득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이미 110.95점을 확보해놨던 하뉴는 총점 330.43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그랑프리 3연패를 달성했다. 대단한 성과다.

하뉴는 경기 후 일본 '산케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우승에 대한 압박감은 받았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면서 "아직은 피겨의왕자라고 불릴 스케이터는 아닌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서 자신있게 연습할 수 있도록 매일매일 후회 없이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자 싱글 부문에서 복귀 시즌 우승을 노렸던 아사다 마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최하위 6위에 그쳤다. 마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점프를 연달아 놓쳤고 꼴찌로 대회를 끝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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