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그것이 알고싶다' 세 모자 사건의 두 아이들이 직접 입을 열었다.
1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지난 7월 방송 이후 큰 화제가 됐던 세 모자 사건 이후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를 나쁜 사람으로 오해하는 것을 풀기 위해 나왔다. 다시 엄마와 아빠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은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성폭행을 당한 것이 진짜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도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다"며 스스로 당했다고 그 사실을 믿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무속인 김 씨에게 성폭행 당한 기억이 없다고 하자 "하느님이 너는 기억난다고 한다고, 그거 잘 생각해보라고 하더라"며 그가 지속적으로 기억을 주입했음을 밝혔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