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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의 기억이 4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9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진언(지진희)의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4년 전 기억을 되찾았고, 최진언의 집으로 향했다. 특히 도해강은 최진리(백지원)에게 "형님이 내 손 끌어다 이혼 도장 찍으려고 한 게 마지막이니까 한 달 만이네요"라며 쏘아붙였다.
도해강은 "불륜 사진 형님이 뿌린 거예요. 제가 아니에요. 그리고 제가 그이 구하러 불속으로 뛰어들지 않은 건 그이 만나러 연구실에 갔다가 그이가 없는 걸 확인하고 나왔기 때문이에요"라며 최진리의 악행을 폭로했다.
당황한 최진리는 "기억이 돌아온 거야? 안 돌아온 거야?"라며 물었고, 도해강은 "기억이 돌아오다니요. 제가 언제 기억을 잃었다고 그러세요"라며 기억상실증에 걸렸던 시간들을 잊은 것처럼 행동했다.
또 최만호(독고영재)는 "돌아와라. 네 자리로"라며 기뻐했고, 도해강은 "당연히 돌아가야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특히 최진언이 뒤늦게 나타났고, 도해강은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치워 달라며. 당신 눈에 안 띄게 연락 안 했어. 어디다 대고 해강이야. 내 이름 함부로 부르지 마"라며 독한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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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