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1일 오후 8시 18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분당세무서 인근 지하5층 지상12층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빌딩 내부에 있던 시민 160여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고통을 호소했다.
소방당국은 상태가 심한 25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부상자들은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빌딩 1~6층 상층부와 전체 외벽, 차량 3대를 태우고 약 1시간 10분만인 오후 9시 31분께 집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빌딩 1층 엘리베이터 보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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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