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복귀 첫 시즌에서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한 아사다 마오가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아사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부문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했다. 사상 최다 5번째 우승을 목표로 들고 나온 아사다는 쇼트 프로그램에서 69.13점을 받으며 전체 3위에 올랐다.
이날 아사다는 특기인 트리플 악셀은 성공시켰지만 러츠에서 점프 실수가 나와 감점이 됐다. 러시아의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가 74.58점으로 1위에 올랐고, 러시아의 엘레나 라디오노바가 69.4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아사다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츠 점프때는 아직 불안정한 타이밍 때문에 실수가 나온 것 같다. 계속 보완하고 있다. 실수는 아쉽지만 연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1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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