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정현(삼성증권 후원)이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코트로 복귀했다.
지난 11월 12일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정현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서 임용규(당진시청)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특례를 받았던 정현이 10일 육군훈련소에서 정현은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정현은 "이렇게 오랜 기간 테니스를 놓아본 것이 처음인 것 같다. 한동안 라켓을 잡지 않았더니 얼른 테니스를 치며 땀 흘리고 싶다"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내년 시즌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재 ATP 51위를 유지하고 있는 정현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3일부터 2주간 진천선수촌에서 훈련 한 뒤 내년 1월 4일부터 열리는 시즌 첫 대회 호주오픈 웜업대회인 브리즈번인터내셔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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