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11 10:07 / 기사수정 2015.12.11 10:07
정혜성은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철부지 톱스타 장이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착하지만 철딱서니 없는 부잣집 딸로,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장준성(성훈 분)에게 적극적으로 매달리며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정혜성은 9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냉철한 여검사 남여경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10일 방송된 2회에서는 대학동기 이인아(박민영 분)와 재판 결과를 두고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라이벌 구도를 암시했다.
백치미가 매력인 톱스타 장이진과 피도 눈물도 없는 승부사 남여경 역을 동시에 맡은 정혜성은 각각 상반된 역할에도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화려한 외모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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