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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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성' 이해인 "막장극 아냐, 합당한 악역도 등장"

기사입력 2015.12.10 15:18 / 기사수정 2015.12.10 15:1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해인이 막장극이 아니라고 밝혔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제작발표회에는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신동미, 데니안이 참석했다. 

이날 이해인은 "'마녀의 성'이 일일드라마 두 번째 작품이다. 한 장면마다 감독님의 열정이 대단하다고고 생각한다"며 놀라운 점을 언급했다.

이해인은 "이 드라마는 막장이 아니다. 기존 일일드라마가 자극적인 측면이 있다면, '마녀의 성'은 악역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악역이 있긴 하지만 필연적인 이유가 있어 하는 행동이다"며 납득이 갈 것을 강조했다. 

이해인이 맡은 문희재는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회장인 문상국(최일화 분)의 딸로, 품격 있고 세련된 외모에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란 30세 여성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으나 독립심도 강하고 침착해 모자람이 전혀 없지만 이상하게도 남자 복이 없다.

'마녀의 성'은 '청담동 스캔들', '당신의 여자', '별을 따다줘'를 연출한 정효 PD와 '열애', '내 딸 꽃님이', '당돌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예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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