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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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주상욱에 이별통보 "놔줘"

기사입력 2015.12.08 22:51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주상욱에게 이별통보를 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0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진형우(주상욱)에게 이별통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진형우가 홍미래(갈소원)의 병실에 오지 말라는 데도 계속 찾아오자 "우리 이제 그만 하자. 서로에게 상처 주는 거. 이제 우리 헤어져"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진형우는 "미안해. 너도 힘들 텐데. 너한테 시간을 좀 줄게. 그러니까 헤어지자는 얘기는 하지 마.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데. 나 너 놓고 못 살아"라고 애원했다.

신은수는 "나 너하고 너무 행복했었어. 너와 같이 미래 꿈꾸며 이민 갈 생각에 들떠 있었어. 사고 있던 날 네가 날 안 잡았어도 미래한테 갈 수 있었어. 그런데 싫었어. 네 품에 더 안겨 있고 싶었어"라고 솔직하게 감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신은수는 "그런 날 용서할 수 없어. 딸보다 내 행복에 취해 있던 날 용서할 수 없어. 이런 내가 엄마야? 나 여자로 살지 않을 거야. 미래 깨어나는 그 날까지 절대 행복해지지 않을 거야. 날 놔줘"라고 진형우에게 헤어지자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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