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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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첫 황금장갑' 김재호, 유격수 GG 주인공

기사입력 2015.12.08 17:27 / 기사수정 2015.12.08 17:4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김재호(30,두산 베어스)가 생애 첫 황금장갑을 손에 끼웠다.

김재호는 8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은 수비출전 96경기 이상, 타율 2할7푼 이상을 기록한 선수 가운데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김재호는 올해 133경기에 나서 타율 3할7리 126안타 3홈런 50타점 수비율 0.971을 기록했다. 유효표 358표 중 188표를 획득하며 110표를 받은 김하성(넥센)을 따돌리고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됐다.

소속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김재호는 황금장갑까지 품에 안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세계 야구 대항전인 '프리미어12'에선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하며 한국의 우승에 일조했다.

한편 KBO가 주최하고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2015 골든글러브는 한 해 동안 KBO 리그에서 각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박지영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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