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물론,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및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의 모든 기록들을 갈아치우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지난 7일 오후 4시누적관객수 501만2782명을 돌파하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최단기간 500만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어 8일에는 10만350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505만4372명을 기록, '추격자'의 기록까지 뛰어넘으며 역대 청불 영화 흥행 5위에 안착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으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일일 최다 관객 수 및 개봉 주 최고 흥행 기록 등 기록들을 모두 경신하는 영화가 됐다.
이 뿐만 아니라 2015년 11월 개봉작 최고 오프닝 및 최단 기간 흥행 속도를 기록하고 있어 조만간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게 된다.
'내부자들'은 이미 개봉 첫 날부터 2015년 11월 개봉작 최고 오프닝, '인터스텔라'를 뛰어넘는 오프닝, 주연 이병헌, 조승우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 '타짜' 오프닝을 모두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내부자들'의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는 지난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시, 500만 돌파 흥행 공약으로 내세운 '내부자들' 꽃미남 버전 캐릭터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내부자들'의 꽃미남 버전 캐릭터 이미지는 종전에 보아왔던 날카롭고 굵직한 캐릭터의 이미지가 아닌 순정만화 속 주인공과 같은 획기적인 이미지를 공개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윤태호 작가는 "'미생'에 이어 '내부자들'까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내부자들'의 흥행 신드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객들의 지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도 600만 흥행 공약과 함께 500만 인증 사진까지 보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내부자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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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