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13.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13.2%보다 0.6%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불만제로' 특집이 전파를 탄 가운데 '백세인생'으로 화제를 모은 이애란이 깜짝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애란 선생님이다"라며 환호했고, 이애란은 '무한도전, 10살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백세인생'을 개사한 노래를 열창했다.
특히 이애란은 "10주년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유재석이 있는 한 못 간다고 전해라"라며 재치 있는 가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0.3%, SBS '토요일이 좋다(오마이베이비, 주먹 쥐고 소림사)'는 5%로 집계됐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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