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치타의 어머니가 딸의 고등학교 자퇴 시기를 회상했다.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치타(김은영)의 이야기를 담은 '내 딸 은영이 치타' 편이 공개됐다.
이날 치타는 고등학교 1학년 자퇴하고 본격적인 음악인의 길에 돌입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치타 어머니는 "딸이 학교를 몇 개월 안 다니더니 전화를 해 자퇴를 하겠다고 하더라. 나는 세상이 무너졌다. 하나 있는 딸 고등학교 졸업을 못했다 하면 엄마는 미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학교를 길 건너에 두고도 못 들어가겠더라. 길 건너편에 편의점에서 맥주 두 캔을 마시고도 (학교로 가는) 그 길이 천리길이었다"고 덧붙엿다.
한편 치타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1'에서 활약한 래퍼로, 파격적 숏컷에 진한 눈화장, 깔끔한 랩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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