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여운혁 CP가 강호동과의 재회에 기대감을 전했다.
4일 서울 중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제작발표회에는 여운혁 CP, 강호동, 이수근, 김영철, 서장훈, 김세황, 황치열, 김희철, 민경훈이 참석했다.
이날 여 CP는 "기분이 좋다. 강호동을 계속 섭외하려 했는데 이제 됐다. 모시는데 힘들었던 만큼 카메라 앞에서 많이 괴롭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점이 많은 연기자다. 카메라 앞에 서면 시키는 것을 다하고 몸을 아끼지 않는다. 성실함이 강호동의 장점이다"고 덧붙였다.
'아는 형님'은 강호동의 JTBC 첫 진출작이자, 여운혁 CP와 재회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부터 4년 이상을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호흡을 맞췄다.
강호동은 "'아는 형님'에 대한 관심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은 인생을 살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사소하지만 궁금해 견딜 수 없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출연진이 다양한 방법으로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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