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40
연예

'올드스쿨' 김창렬 "원더보이즈 폭력논란, 결단코 사실 아냐"

기사입력 2015.12.02 16:3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김창렬이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소속 그룹 원더보이즈와 소송 사태와 관련해 입을 열엇다.
 
김창렬은 2일 진행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김창렬은 "결단코 진실을 얘기할 수 있다. 상대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다. (폭력 논란이) 절대 사실이 아니란 걸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물론 제가 어린 시절에 안 좋은 행동을 많이 하고 사고도 많이 쳤다. 그러나 바뀌려고 노력 많이 했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그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해줬는데 안 좋게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렬 측과 원더보이즈 전 멤버 측은 두 개의 소송을 동시 진행 중이다. 김창렬이 대표로 있는 엔터102와 원더보이즈 탈퇴를 선언한 멤버들은 이미 지난 해부터 소송을 진행 중이다. 영보이 마스터원 오월은 지난 해 엔터102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엔터102는 이들을 상대로 계약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지난 달 한 차례 조정이 시도됐으나 결렬됐다.
 
조정 결렬 이후 원더보이즈 전 멤버 오월(김태현)이 다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1월 노원구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에게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다. 오월은 자신이 활동했던 그룹 원더보이즈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김창렬이 모두 보관해 3개월치 월급 3000여만원을 현금인출기를 통해 뽑아 가로챘다고 주장하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