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소지섭이 신민아에게 푹 빠졌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6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에게 반한 김영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서에서 나와 달달한 커피를 사온 강주은은 김영호에게 "사실은 선물이었는데. 단맛 좀 보시라고"라며 "인간의 권리 중 행복추구권이 있다. 몸에겐 미안한 줄 알지만 제 마음엔 얘가 행복추구권 같은 거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영호가 "나한테 강주은 씨 행복추구권을 선물했다?"고 되묻자 강주은은 "하루쯤은 빨간불, 파란불 아닌 노란불에 잠시 쉬어갔으면 좋겠다. 가끔 힘들어보이실 때가 있었다"며 김영호를 걱정했다.
이후 바람 좀 쐬겠다며 밖으로 나간 강주은을 바라보던 김영호는 "달아도 너무 달던데?"라며 강주은의 커피를 뺏어먹었다. 강주은은 김영호가 빤히 쳐다보며 보조개를 만지자 "그쪽은 감정과잉일까봐 그래"라는 임우식(정겨운)의 말을 떠올리며 "장난하지 말라고요"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김영호는 "진짜 모르나보네. 남자는 장난치고 싶은 여자랑 다른 것도 하고 싶어 하는데. 강주은 씨 몸이 내 마음이니까 노 못해요"라며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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