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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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최강희 위해 출연진 총 출동

기사입력 2015.12.01 13:2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1일 '화려한 유혹' 측은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민을 결심한 진형우(주상욱)와 신은수(최강희)를 환송하기 위해 모인 강석현 가(家)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착잡하면서도 기대감을 품은 진형우, 신은수의 모습과 이들을 지켜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대비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일주(차예련)는 두 사람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축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일주는 15년 동안 사랑했던 남자 진형우와 어린 시절 절친에서 라이벌이 되어 나타난 신은수에게 묘한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8회 예고편에서 파티에 함께 참석한 홍미래(갈소원)가 신은수가 갖고 있던 비밀문서와 동일한 문서를 강석현의 집에서 발견해 이를 빼앗으려는 강일주와 또 다른 갈등을 예고하며 이들의 운명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주상욱, 최강희, 차예련은 물론 정진영과 나영희부터 김미경, 장영남, 김호진, 갈소원까지 '화려한 유혹'의 주역이 한자리에 모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스파크를 뿜어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유혹' 제작진은 "진형우와 신은수가 새 삶을 위해 한국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지만 두 사람의 앞날에 덫을 놓는 방해꾼들의 활약이 더 커질 것"이라며 "진형우와 신은수가 뜻대로 이민을 갈 수 있을지 그 과정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true@xportsnews.com/사진=메이퀸픽쳐스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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