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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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한화 유니폼 입은 가족 사진 공개…'옷피셜?'

기사입력 2015.12.01 10:42 / 기사수정 2015.12.01 10:4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올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에스밀 로저스(30)의 모습을 내년에도 KBO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로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로저스의 가족들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고 있다.

올 시즌 중반 한화에 합류한 로저스는 그야말로 '특급 활약'을 펼쳤다. 10경기에 나와 6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거둔 가운데, 3번의 완봉승, 4번의 완투로 한화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시즌 종료 후 한화는 재계약 의사를 보였지만, 일본 구단들까지 가세하면서 1년 300만달러(약 35억원)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로저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그러나 이번 FA 시장에서 김태균(4년 84억원)과 조인성(2년 10억원)의 잔류, 정우람(4년 84억원)과 심수창(4년 13억원)의 영입으로 총액 191억원은 쓸 만큼 다음 시즌을 가을 야구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한화인 만큼 로저스의 잔류는 필수로 꼽히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에스밀 로저스 인스타그램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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