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30 22:40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호진이 차예련을 도발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7회에서는 권무혁(김호진 분)이 강일주(차예련)를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무혁은 강일주가 갖고 있던 강석현(정진영)의 비자금 문서를 손에 넣고는 강일주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강일주가 학창시절 그 문서를 신은수(최강희)의 가방에 넣으면서 진형우(주상욱)의 아버지가 죽음을 맞았기 때문.
강일주는 그 사실을 진형우에게 밝힐 수 없어 권무혁이 하자는 대로 하게 됐다. 권무혁은 강일주에게 진형우와 신은수를 그냥 두자고 했다. 강일주는 권무혁이 진형우, 신은수와의 식사 자리를 마련하자 싫었지만 어쩔 수 없이 권무혁을 좋아하는 척했다.
집으로 돌아온 권무혁은 "감동받았다. 사람들 앞에서 애정표현을 해 주다니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처럼 행복했다. 집에서까지 그걸 바라는 건 무리냐"라고 말했다. 권무혁은 "나 죽이고 싶지 않나. 그럴 거다. 그런데 사람은 그렇게 쉽게 안 죽더라. 진보좌관 살아 돌아온 거 보면 모르나"라고 강일주를 도발하기까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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