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30 22:22
▲ 화려한 유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호진이 차예련의 약점으로 협박을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17회에서는 권무혁(김호진 분)이 강일주(차예련)를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무혁은 강일주의 약점이 담긴 뮤직박스를 진형우(주상욱)에게 보냈다. 강석현(정진영)의 비자금과 관련된 암호 문서였다. 그 문서 때문에 진형우의 아버지가 죽음을 맞았었다.
강일주는 권무혁이 진형우에게 뮤직박스만 보내고 문서는 숨긴 것을 알고 추궁했다. 이에 권무혁은 "일주 씨에 대한 경고다. 다음엔 그 안에 있던 문서가 갈 수 있다. 일주 씨 같으면 줄 수 있냐. 그게 우리 사랑의 유일한 징검다리인데"라고 말했다.
권무혁은 "옛날에 신비서(최강희) 가방에 문서 넣은 거 이해한다. 누굴 너무 사랑하면 나라도 그렇게 했을 거다. 내가 진보좌관을 컨테이너에 넣은 것처럼. 컨테이너나 가방이나 똑같은 거 아니냐. 우린 닮았다. 당신은 내 이상형이라고"라며 본격적으로 강일주를 협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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