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창사 54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에서 MC 김정은이 맹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한 가운데 보기만 해도 흐뭇한 그녀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29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와 좋은친구들'의 단독 MC로 나선 김정은이 "MBC와 좋은친구들, 11월 29일 밤. 좋은 친구들이 돼 주실거죠?"라는 멘트와 함께 본방송 사수를 독려한 것.
'MBC와 좋은친구들'은 깊어가는 11월의 밤에 즐기는 신나는 공연과 이 시대를 대표하는 좋은 친구들과 나눔의 필요성을 함께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쌍방향 공감콘서트. 지난 주 진행된 녹화현장에서 김정은은 프로그램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단독 MC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평소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던 김정은은 좋은 취지의 콘서트 MC로 서게 돼 설렌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실제로 그녀는 녹화 내내 관객들과 쌍방향 소통은 물론 MC로서의 진면목과 프로그램의 취지를 잊지 않는 유연한 진행을 선보여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스타들에게 '좋은친구가 돼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따뜻한 포옹으로 코너마다 훈훈함을 더했다. 따라서 그녀의 진솔한 메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온기는 본방송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MBC와 좋은친구들'의 한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자리라면 언제든 불러달라는 김정은은 녹화 내내 행복함을 감추지 않았고 그 기운이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오늘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김정은과 나눔 스타들의 즐거움과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MBC가 주최하고 사회공헌 전문기업 MBC나눔이 주관하는 MBC 창사 54주년 특집 'MBC와 좋은친구들' 콘서트는 대한민국 기부문화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프로그램.
김정은을 비롯해 상암을 뜨겁게 달군 배우 전인화, 가수 신승훈, 션, MFBTY(타이거JK&윤미래&Bizzy), 노을, 빅스, 러블리즈를 만날 수 있는 'MBC와 좋은친구들'은 29일 오후 12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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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