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를 발탁한 '식스틴'의 확장판 엠넷 '프로듀스101'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엠넷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가제)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방송은 당초 알려진 12월이 아닌 내년 1월 중순을 예상하고 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프로듀스101'은 오는 12월 5일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합숙에 돌입한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중순이 될 전망이다.
'프로듀스101'은 합숙을 앞두고 최근 부터 타이틀롤 및 인터뷰 등을 진행 중이다. 101명의 연습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했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및 해외 기획사 여자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원자 중 합숙 등을 거쳐 최종 10명의 연습생을 선발해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 향후 1년 동안 CJ E&M의 지원 속에 음반 활동을 하게 된다.
당초 연내 첫 방송이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년 1월 중순이 유력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편 국내 대형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101'에 참여하지 않았다. 또, 국내 기획사 뿐만 아니라 해외 연습생 또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101'의 연출은 '댄싱9' 등에 참여했던 엠넷 안중연 PD가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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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