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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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강지섭, 냉철 이미지 벗은 순박한 청년

기사입력 2015.11.25 11:32 / 기사수정 2015.11.25 11: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강지섭이 재벌 2세 엄친아 이미지를 벗고 순박한 청년으로 거듭난다.

26일 MBC ‘위대한 유산’이 첫 방송된다. 부모가 평생을 바쳐온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위대한 유산’ 합류 소식을 알린 강지섭은 SBS 드라마 ‘두 여자의 방’, tvN ‘울지 않는 새’ 등에서 매력적인 재벌 2세를 연기했다. ‘위대한 유산’에서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위대한 유산’ 티저 영상에는 강지섭의 소탈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43년째 중국집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인생 매뉴얼을 배우기 위해 고향인 부산 영도로 향했다. 배달 간 해녀촌에서는 구수한 사투리와 트로트로 해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냉철할 것 같았던 이미지와 정반대인 의외의 매력을 발산했다.

강지섭은 ‘위대한 유산’ 합류 소식과 함께 “떨리고 설렌다. 그동안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위대한 유산’에는 강지섭을 비롯해 영화감독 임권택 배우 권현상 부자와 부활 김태원, 걸그룹 AOA 찬미가 출연한다. 2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코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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