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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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박진영 "'그녀는 예뻤다'로 편곡상, 대상보다 좋았다"

기사입력 2015.11.23 23:44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박진영이 '그녀는 예뻤다'로 편곡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박진영은 본인이 뽑은 가장 의미 있는 최고의 노래로 '그녀는 예뻤다'를 꼽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제가 데뷔 초에 편곡을 잘 못했다. 형석이 형이 다 해줬다. 작곡은 음악공부 많이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다. 그런데 편곡은 음악 많이 공부하지 않으면 잘하기 어렵다. 1, 2집은 형한테 의지해서 다 잘 됐다"고 운을 뗐다.

박진영은 "이렇게 형한테 계속 의지해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녹음실에 형 못 들어오게 하고 각 악기별로 공부를 해서 3집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을 했다. 그해 연말에 시상식 있었는데 최우수 편곡상을 주셨다. 가요대상보다 더 좋더라"며 '그녀는 예뻤다'를 최고의 노래로 뽑은 이유를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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