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선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선껌' 정려원이 이동욱을 두고 떠났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9회에서는 박리환(이동욱 분)이 김행아(정려원)를 붙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박리환은 "미안해. 가지마"라며 김행아를 끌어안았다. 김행아는 권지훈(이승준)과 함께 박리환을 집으로 데려갔다.
박리환은 침대에 누운 채 "가지마"라며 김행아를 붙잡았다. 박리환은 '감당할 수 없는 사실을 만날 때 사람들은 눈을 감는다. 깜깜한 어둠이 모든 것을 덮어주기를. 사라져라'라며 생각했다.
이후 김행아는 잠든 박리환을 두고 일어섰고, '미안. 약속 못 지켜서'라며 자리를 떠났다. 앞서 김행아는 박리환에게 "나 도망 안 가. 이제 못 가. 나도 이제 너 좋아"라며 약속한 것.
또 박리환은 김행아가 밖으로 나간 뒤 눈을 떴다. 박리환은 '어제는 바보 같은 꿈을 꿨어. 너를 안고. 꿈이라서 정말 다행이다. 너에게 말할 수 있다면. 이 모든 게 꿈이었으면'이라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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