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9년차' 소녀시대 "장수 비결? 열정과 팀워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데뷔 9년차 비결을 꼽았다.

2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소녀시대 네번째 단독 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in SEOUL'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티파니는 소녀시대의 장수 비결에 대해 "꾸준히 열정을 가지고 좋은 음악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새로운 공연 계획을 앞두고 있을 때 멤버들끼리 상상과 기대를 많이한다. 늘 더 열심히 하자는 팀워크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소녀시대는 회당 약 1만명 규모, 총 2만명 동원할 예정이다. 공연 타이틀인 ‘Phantasia’(판타지아)에 걸맞게 섹션별로 멤버들의 색깔과 개성을 극대화한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했다. 

정규 5집 수록곡 무대를 물론 소녀시대-태티서, 윤아&써니, 수영&효연&유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닛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게다가 이번 공연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자넷 잭슨 등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가 총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본 무대, LED 박스를 비롯해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회전목마, 그네 등 다양한 무대장치 및 효과가 어우러졌다.

한편 소녀시대는 내년 1월 30일, 31일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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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