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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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美 패스토니키, 수비 방해 판정에 격렬 항의

기사입력 2015.11.21 20:57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도쿄(일본), 이종서 기자] 미국의 타일러 패스토니키가 심판 판정에 격렬하게 항의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21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미국과의 '2015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 맞대결을 펼쳤다.

7-0으로 한국이 앞선 4회 주자 2루 상황에서 미국의 패스토니키는 투수 앞 땅볼을 쳤다. 투수 김광현은 공을 잡아 1루에 송구했고, 그 과정에서 공이 패스토니키의 어깨를 맞으면서 1루수 뒤로 빠져나갔다.

그러자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고, 2루에서 홈까지 들어온 맥브라이드도 2루로 돌아갔다. 패스토니키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격렬하게 항의했다. 특히 패스토니키는 더그아웃에 들어갔다가 다시 뛰어 나와 항의를 하고, 한국 관중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기행을 보이기까지 했다.

아웃의 이유는 수비 방해. KBO 관계자는 "규정상 타자는 스리피트 라인 안쪽으로 주루하면 수비 방해 아웃이 선언되고 주자는 투구 당시 시점의 루로 돌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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