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1.21 18:39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호란이 남편한테 무대 위 제스처를 보이기 싫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는 김바다&버스터리드, 넥스트, 바다&윤형렬, 디셈버, 호란, 황치열, 김보경이 출연한 가운데 '故 김정호 30주기'로 꾸며졌다.
이날 호란은 MC들이 지난번 첫 승을 거둔 것을 언급하며 남편의 반응이 어땠는지 묻자 의외의 얘기를 털어놨다.
호란은 "저는 기본적으로 제가 출연한 프로그램을 남편이 못 보도록 한다. 제가 노래 부를 때 막 손짓하는 거 있지 않으냐. 남편한테 보여주기 싫다"고 말했다.
호란의 말에 전 출연자가 오글거려하며 야유를 보냈다. 특히 MC 문희준은 "아직도 알콩달콩 하나봐"라고 부러워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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