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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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과거 음주운전 언급에 '라스' MC들 패러디 봇물 '폭소'

기사입력 2015.11.19 09:18 / 기사수정 2015.11.19 09:18



▲김상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라디오스타' MC들이 음주운전 파문 후 10년 만에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김상혁의 어록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김상혁, 이상훈, 미나, 이민웅이 출연한 '미안합니다'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상혁에게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된다"며 김상혁의 어록인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문장을 소개했다.

이는 김상혁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었을 당시 상황을 해명하며 언급한 말이다.

이어 김구라는 김상혁 어록의 패러디로 "'결혼은 했지만 유부남은 아니다', '잠꼬대는 했지만 잠은 자지 않았다' 등이 있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상혁은 "어느 기사를 보니까, 원조 아이돌 같은 수식어가 있는데 나는 '원조 음주돌'이라고 하더라. 수식어를 잘 지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러면서 "과거는 정말 죄송하다. 앞으로 잘 살아보겠다"라고 공식사과했다.

그러자 MC 규현은 "죄송은 하지만 미안하진 않다는 건가?"라며 김상혁의 유명 어록을 패러디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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