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18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놀라운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 분)이 최정예 요원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에 벌써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해외 유력 매체인 버라이어티(Variety)는 '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오프닝 스코어를 1억 2500만 달러 수준으로, '쥬라기 월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뒤를 잇는 올해 박스오피스 중 4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배급사 관계자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과 마찬가지로 '헝거게임: 더 파이널'도 최종편으로서 시리즈 중 최고 수익을 보일 것이다"라고 의견을 전해왔다.
실제로 지난 2011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는 시리즈 최고 흥행 성적인 1억 6920만 불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기에 '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어느 정도의 흥행 수치를 기록할지 주목된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오는 18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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